[스크랩] 전공살린 술안주~깐풍기,깐풍새우 왔오용!!
교수님 장기 출장 확정되고
실험 결과도 상콤하고~
무엇보다 주식이 팡팡터져주는 상콤한 수욜이구려~
어젯밤 마지막 술이라며 남친과 맥주를 기울이기 위해 전공 살려 안주 만들어봤소.
닭을 사러갔는데..복날 전후라 그런지 좀 큰닭은 없고 이런 작은닭밖에 없구려..
그래서 삼계닭으로 2마리 구입!
뼈발라 주냐니까 안해준대서,,,
깐풍기를 위해 올만에 전공살려봤소
멸균된 매스 준비해서...
발골 시작했소
이렇게 난도질을 해서 살만 고른후
소행은 닭껍질을 잘먹지 않고 서방행은 껍질만 즐겨먹기에 껍데기만 따로 분리해서
한입크기로 잘랐다오
이사진은 흉칙하니 작게 줄였소^^:
닭은 허브솔트, 우유, 후추에 재워두고 야채 준비하는 동안 잊어 주시구랴~
새우는 후추만 쳐서 준비해두었소
신랑행 스트래스 받았는지 매운것이 먹고싶다길래
땡초 4개를 팍팍 썰어주고,
양파 1/2, 당근1/2 피클 7장, 깍뚝썰기로 준비해뒀소
우유에 재워놨던 닭은 씻어내고 물기제거, 새우도 물 나는거 있음 버리고
튀김가루 1: 녹말 1의 비율로 섞어 일반 튀김옷보다는 되직하게 한다음
날가루 입혀준 닭과 새우를 조물조물 튀김옷에 입혀주시구랴~
너무 뻑뻑하면 튀김옷 갑옷되니 조심하시구랴
새우에서 기름이 엄청나오오.
닭먼저 튀기고, 새우 튀기고, 마지막으로 닭껍질 튀겼소
새우는 10마리밖에 안되서,,별티를 안내는구랴
기름 한숟갈 두르고
마늘 크게 한숟갈 넣고 볶다가 향내나면
모든 야채 한번에 투하!
고추장 한숟갈, 케찹 한숟갈 물엿 한숟갈 넣고
있으면 칠리 한숟갈, 없으면 피클 국물 2숟갈 넣면 되오
사실 소행
깐풍기라는걸 정식으로 먹어본적이 없어서 보이는대로 맛을그려봤소
난 이걸 깐풍기라 믿을 것이오--;
양념이 바글바글끓으면
튀겨놓은거 투하!
강한불에 빨리 움직어야 안눅눅해지고 맛나오
중국음식에는
녹말가루도 넣고 걸쭉하게 하는거 같드만...
소행은 얇은 튀김옷, 가벼운 소스를 주장하기에..그냥 했소
완성이 되었구랴
참깨 34알로 데코하고
행들한테 이쁘게 보일라고 쪽파도 뿌렸삼
뿌리고 나니...
뼈없는 양념 통닭이 된거돠 ㅜㅜ.
이건 맥주랑 먹어야 제맛!
원래는 저 피쳐 하나만 먹을라 했는데..
저거뒤로 700짜리 피쳐 5개를 더먹었다오..
아..
내살
오늘부터!!!다이어트
자자~~
한입하시오!
튀김옷 거의없이 완전 얇게
만족스럽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