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산&육아

우는 아기 달래기

사린미소 2009. 9. 7. 22:30

1. 젖을 먹여 봅니다.
생후 몇달 동안 아기가 우는 가장 흔한 원인은 배가 고프기 때문입니다.

2. 아기를 안아 줍니다.
아기는 태어나서도 자궁속에서 안정감을 얻듯이 엄마품에 안기어 안정감을 느끼고 싶어합니다.

3. 율동적으로 흔들어 줍니다.
흔들어 주면 다루기 어려웠던 아기도 편안함을 느끼게 되어 곧 잠이 들게 됩니다.

4. 포대기로 싸줍니다.
아기를 잘 싸주는 것은 아기를 안심시키고 지정시키며 기분을 되돌릴 수 있는 가장 좋은 방법이기도 합니다.
(아기는 엄마 자궁 속에서의 자세를 가장 좋아합니다.)


5. 두드려 주기
아기의 몸과 등을 율동적으로 두드려주고 얼러주면 아기는 곧 진정하게 되고 가끔 트림을 해서 속이 편안해지므로 울음을 그칠 수 있습니다.


<.....조소아과에서 발췌....>

 

▲ 감싸주기(swadding)
= 아기 팔을 곧게 펴서 옆구리에 붙이고 포대기로 단단히 감싸줍니다. 더운 여름엔 아기옷을 벗기고 부드러운 면으로 감쌉니다.
아기는 아늑한 느낌을 느끼고 자기도 모르게 자신을 때리거나 할퀼 위험도 없애줍니다.
물론 가장 좋은 방법은 엄마아빠가 아이를 품에 안아 꼭 껴안아주는 것이겠죠.


▲ 옆으로 눕히기(side)
= 옆으로 눕거나 업드리는 것은 아기가 자궁속에서 취한 상태와 비슷하기 때문. 아기를 옆으로 눕게 한 다음 토닥거려주고 배를 살살 문질러줍니다.


▲ 쉬 소리내기(shushing)
= 사람들은 양수소리와 비슷한 바람이나 파도소리를 들으면 긴장이 풀어진다고 합니다.
아기에게 거칠고 강하게 ‘쉬~’소리를 냅니다. 엄마가 너무 피곤하다면 수도꼭지를 틀어주거나 진공청소기 등을 틀어도 효과가 있습니다.


▲ 흔들기(swinging)
= 아기들은 위아래로 흔드는 것을 제일 좋아합니다. 흔들의자, 아기그네, 그물침대 등을 이용하거나 안고 산책하기 등이 좋습니다.
혹은 아기 등이나 엉덩이를 박자에 맞춰 토닥거려줍니다.


▲ 빨기(sucking)
= 엄마젖을 물리는 것이 가장 이상적입니다.
엄마젖과 엄마품처럼 아이를 편하게 만드는 것은 없습니다. 그러나 배불리 수유를 해도 울거나, 우유를 먹인다면 고무젖꼭지를 이용해 아이의 빨기 욕구를 충족시켜줍니다. 이런 방법으로 아이를 달랜다고 말썽꾸러기나 떼쟁이가 되지는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