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해독 주스 마시고 다이어트하자!

해독주스는 처음에 헐리웃에서 시작됐다고 함.

나는 헬스장에서 트레이너분이 소개해줘서 알게 됐어~

이 글 쓰려고 검색하다보니 연예인들 집 방문하는 아침프로에도 종종 나오나 보더라구.

 

채소는 그냥 먹으면 5~10%, 삶아 먹으면 60%,

해독쥬스처럼 삶아서 갈아 먹으면 80~90%의 흡수율을 보인대!

 

해독주스의 주요 효능은 독소 배출과 온전한 영양소 섭취야.

간해독에 좋다니 음주 많이 하시는 아버님들께 갈아드려도 좋다.

변비해소, 다이어트, 면역강화, 집중력상승 이라는 부차적 기능이 있어.

우리 집에서도 변비 환자 1명이 치유되었음 ㅋㅋㅋ

 

이제 해독 주스 만드는 법을 설명하겠음!

무지 간단하지만 기왕 하는 김에 사진도 넣어봄 ㅋ 

 

1. 재료 : 브로콜리1개, 양배추 1/4~1/3개, 토마토 2개, 당근 1개

            바나나1개, 사과 반개(또는 제철과일, 요구르트, 매실원액 1작은술로 대체)

 

난 집에 있는 토마토가 작은 거라 여러개 썼어.

정석은 사과 반개 또는 매실원액을 넣는건데 사과철도 아니고해서 난 매실원액을 주로 써. 

매실원액도 오늘은 요구르트 하나가 굴러다녀서 넣어봤다 ㅋ 

찾아보니 수박이나 참외까지 아무 제철과일이나 다 넣더라구 ㅋㅋㅋ

왼쪽 쟁반에 있는 재료들을 삶은 다음에 오른쪽 쟁반에 있는 것들과 함께 갈거야.

 

2. 삶을 재료들을 적당한 크기로 썰어줍니다.

 

나중에 갈꺼니까 갈기 좋을 크기로 잘라줘~ 

그렇다고 너무 잘게 다지면 나중에 갈아먹을 때 종류별로 뜨기 불편하다.

 

 

3. 자른 재료를 냄비에 넣고 물을 넣고 끓여줍니다.

집에서 가장 큰 냄비를 데려와서  

야채에서 물 나온다고 안넣을까봐 별거 아니지만 일부러 물 넣는 장면 포함했어.

경험상 물 6잔정도가 적절한듯.

요구르트 넣어 마실거면 4잔!

양배추, 브로콜리가 거의다 익었다 싶으면 뚜껑을 덮고 마저 익혀줍니다~

열로 자기들끼리 더 익기 때문에 너무 죽이 될 수도 있어.

4. 완전히 식으면 밀폐용기에 담아 냉장 보관

 

5. 각 야채와 국물을 적당히 담아서  바나나, 사과(등등)를 넣고 갈아줍니다.

 

 

맛은 하루야채 있지?

그거 먹을 수 있는 사람이면 별 무리 없이 먹을 수 있을 거야.

해독주스 쪽이 더 걸쭉하고 더 신선한 맛.

 

원래 아침저녁식사 30분 전에 마시라고 하는데 그러고 나면 밥을 거의 못먹어 ㅋㅋㅋ

포만감이 상당하기 때문에 가벼운 아침이나 저녁식사 대용으로 좋아.

채소도 상당량 먹게 돼서 좋은거 같아!

 

보관은 2~3일 정도 하라고 하는데 일주일까지도 맛 변화 없이 먹을 수 있었어.

 

지루해도 읽어준 독녀들,  같이 해독주스 먹고 날씬해지자!

글 재밌게 쓸 수 있으면 좋은데 무리수 개그밖에 안나오더라구 ㅋㅋ

 

말머리를 다이어트가 아니라 요리로 해야 했나?

문제 있으면 말해줘^^

 

 

 

 

 

출처 : 독하고 도도한 여성들

글쓴이 : 오렌지에이드 원글보기

메모 :